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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훈 유서대필 누명, 대법 "배상 시효 남아"…국가배상 늘 듯
1991년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을 당시의 강기훈씨(왼쪽). 오른쪽 사진은 2014년 모습 [중앙포토] ‘유서대필 조작사건’으로 옥살이를 하다가 24년만에 무죄가 확정된 강기훈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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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법원 "'강기훈 유서대필' 국가배상 시효 남았다" 일부 파기환송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전경. 뉴스1 대법원은 30일 '유서대필 조작 사건' 피해자 강기훈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소멸시효가 완성됐다는 이유로 국가의 배상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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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초유의 '野 단독예산' 꺼냈다…"다수당에 불가능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안 단독 처리 가능성을 시사하는 내용의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169석의 거대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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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살인' 억울한 20년 옥살이…윤성여씨 18억 배상받는다
경기도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몰려 20년동안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윤성여(55)씨가 지난 1월 충북 청주에서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아픈 심정을 밝히고 있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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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조카 살인 변호하던 이재명, 네이버 지식백과까지 내더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대선 당시 조카의 살인을 “데이트폭력”으로 지칭해 피해자 유족이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의 결론이 내년 1월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8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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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추방 입양인, 결국 韓 떠났다…'신송혁'이 된 '신성혁'씨 비극 [法ON]
“1979년 3월 미국에 입양된 뒤 추방돼 37년 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원고의 삶은 환대의 시간이 아닌 혼란과 고통의 시간이었고 자식들과의 이별의 시간이었습니다.” 최종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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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불법사찰" 주장한 조국...'5000만원 배상' 일부승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국정원)이 자신을 불법 사찰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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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유품에서 불륜 흔적 발견"…상간녀 고소 가능할까
사진 셔터스톡 배우자가 세상을 떠난 후 외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을 경우, 배우자와 외도를 저지른 상대방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전문가는 “배우자가 사망했더라도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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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미군 기지촌’ 국가 책임 인정…“피해 여성에 배상하라”
1950년대부터 국가가 외화벌이를 목적으로 미군 주둔지 주변에 기지촌을 운영하고 성매매를 적극적으로 조장한 책임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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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미군 기지촌 운영하며 성매매 조장…法, 6억 배상 확정
기지촌의 모습. 중앙일보 1950년대부터 국가가 외화벌이를 목적으로 미군 주둔지 주변에 기지촌을 운영하고 성매매를 적극적으로 조장한 책임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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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BBQ가 악의적 비방글 유포” 소송…법원은 기각
bbq bhc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자사에 대한 악의적 비방글을 유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경쟁사인 BBQ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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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납북·국군포로 배상금 8억, 못 준다는 '임종석의 경문협'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연합뉴스 강제 납북자, 국군 포로 유가족 등이 북한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잇따라 승소했지만 배상금 8억원을 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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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 물건 돌려달라" 현대차 부품업체 간 분쟁...대법 판단은?
대법원 전경. 중앙일보 상대방에게 보관을 위탁한 물건을 찾아올 때는 물건이 인도됐던 시점부터 소멸 시효를 계산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현대자동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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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용 사건' 강제 전역 육군 대령...대법 "국가배상 청구 가능"
대법원 전경 박정희 정권 당시 '윤필용 사건'(쿠데타 모의 의혹)에 연루돼 강제 전역을 당한 황진기 전 육군 대령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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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21만명 중 일부만 배상?…대위변제 '악마의 디테일'
2019년 일제강제동원희생자유가족협동조합 등 3개 단체 회원들이 당시 문희상 국회의장이 대표발의한 '일제 강제징용 피해 배상 기금 마련 법률안', 일명 '문희상안' 통과를 촉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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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다툼 입 연 박수홍 "결혼하면 죽는단 형, 지옥 자체였다"
방송인 박수홍 [MBC 실화탐사대] 방송인 박수홍(52)이 친형 가족과의 법적 다툼에 대해 입을 열었다. MBC ‘실화탐사대’는 오는 30일 박수홍과 친형 가족과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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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만원 뇌물 받은 검사 기소로 실형…위자료 0원, 무슨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 뉴스1 고소인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검사에 의해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이 뒤늦게 정신적 피해보상 소송을 냈으나 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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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만들기] 한·일 화해는 아시아 항구적 질서 만드는 출발점
━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26) 한·일 관계 개선의 기대감 속에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지만, 실질적인 진전의 물꼬를 트기가 쉽지 않다. 과거사 문제에 대한 양국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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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 대리입양에 배달알바 있었다" 美 추방된 입양인 소송 [法ON]
어린 아기 2~3명이 낯선 어른의 손을 잡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장시간 비행을 견딘 아기들이 낯선 땅에 도착하면, 별안간 처음 보는 어른들에게 인계됩니다. 과거 다른 나라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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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직원이 사기 방조해 돈을 날렸다면…대법 “시효 지나도 손해배상”
[중앙포토] 예금주가 사기를 당해 금융기관에 맡겨둔 돈을 날렸는데 그 범행에 금융기관 직원들이 연루됐다면 채권 소멸시효가 지났더라도 금융기관 측이 손해배상을 해줘야 한다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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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지난달 개성공단 화재, 北이 무단 재가동하다 발생한듯"
2013년 9월 개성공단 내 의류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개성공단에 남겨놓은 한국 기업 소유의 생산 설비를 무단으로 재가동한 동향이 파악됐다. 정보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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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부차 학살도 정당한가" 베트남인, 피고 대한민국에 물었다 [그법알]
"아무리 전쟁 중이라도, 1명의 적대적인 사람이 있다는 이유로 그 마을 민간인을 다 죽여도 되는 겁니까? 그런 논리로 우크라이나 학살이 벌어지는 것 아닙니까?" 이런 공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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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에 '목욕탕 공포' 생긴 남성…그를 도운건 여가부였다 [김재련의 일리(1·2)있는 논쟁]
■ 「 중앙일보의 새 기획 칼럼 시리즈 '나는 고발한다. J'Accuse...!'가 대선 이후 첨예하게 의견이 엇갈리는 이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나는 고발한다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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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정치적 부담 피하나" 강제동원 소송, 또 日기업 손 들었다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인 김한수(오른쪽), 김용화 할아버지가 지난 2019년 일본기업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뉴스1 일제 강